바른전자, CCTV의 악의적인 조작 막는 메모리카드 관리 시스템 기술 특허 취득

2017.11.16 14:58:08

[첨단 헬로티]

바른전자가 영상정보 보안 기능을 갖춘 메모리카드 제작 기반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바른전자가 개발한 '메모리카드에 저장되는 영상데이터의 관리 시스템'은 메모리카드를 리더기로 PC 등에 연결할 때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보안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동영상 파일에 대해 재생을 제외한 어떠한 동작도 불가능하게 하는 특허기술이다.


기존에는 사건 예방이나 증거 확보를 위해 활발히 이용되는 CCTV, 블랙박스 등의 기록장치가 별도의 방지대책이 없으면 불특정 다수가 손쉽게 영상정보를 조작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특허기술은 메모리카드 펌웨어를 통해 PC나 휴대용 단말기에 미리 사용자 정보, 비밀번호 및 메모리카드 고유번호를 입력해두고 데이터 편집 시 승인을 받도로 하는 방식이라 인증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파일 우클릭은 물론이고 PC로의 이동 등 재생을 제외한 동작이 제한되며 경고문이 나타나게 할 수 있따. 악의적인 조작이나 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장점을 갖는 것.


또한 일반적인 CCTV나 블랙박스가 영상을 시간, 접촉처럼 한정된 기준으로 분류해 일괄 보관하는 것과는 달리, 사용자가 직접 영상 분류 조건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정된 시간과 날싸, 요일, 사건 등에 따라 메모리카드 파티션이 자동으로 나뉘어 영상이 저장될 수 있도로 지원해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특허기술이 실제 개발 및 제품에 확대 적용되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분실 또는 도난 등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영상정보의 안정성 및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고도의 메모리 반도체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기능의 메모리 제품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