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자가무선망 활용한 IoT 발전소 구축한다

2017.11.08 11:13:27

한국동서발전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발전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한 ‘자가무선망 및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발전설비 감시진단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구축은 한국동서발전이 발전분야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스마트 발전소 구축 연구과제’ 중 하나인 '발전설비용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속하며, 한전KDN, 전자부품연구원 및 중소기업인 센불이 개발에 참여한다. 


▲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일 '자가무선망 활용 발전 IoT 기술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개발은 동서발전이 가지고 있는 발전운영 분야 노하우와 한전KDN의 전력분야 ICT 기술, 전자부품연구원의 무선에너지 전송 기술 및 센불의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무선으로 전원이 공급되는 IoT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반 상용 IoT망을 사용하지 않고 동서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통신망과 로라(LoRa, 저전력 광대역 통신 기술 중 하나)중계장치를 이용한 융합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경제적인 통신 인프라(통신비 무료, 초기 구축비용 절감)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배전반 및 운탄설비에 자가발전이 가능한 무선센서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발전설비를 감시 진단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설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은 4차 산업혁명을 발전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작년 6월부터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하여 'EWP 발전 Industry 4.0'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진화력 9,10호기에 스마트기기와 실시간 성능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발전소를 구축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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