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하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엑스포(이하 BIXPO)에서 전력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신기술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에너지신사업관’, ‘신기후전시관’, ‘Inno-Tech Show’, ‘동반성장 박람회’ 4개의 테마와 더불어 ‘에너지 4.0관’, ‘발전신기술관’, ‘Smart City & Start Up관’ 3개의 테마를 추가한다. 

AI, 빅데이터,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에너지 전력산업분야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에너지 4.0관에서는 효성, LS산전, 현대일렉트릭앤 에너지시스템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 전력기업은 물론 노키아솔루션 앤 네트웍스코리아,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력산업 IT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전력 솔루션과 관련된 신기술 및 초고압 변압기나 차단기와 같은 관련분야의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일인다. 발전분야 우수 기업의 관련 분야 신기술을 선보일 발전신기술관에서는 국내 우수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맨스와 같은 글로벌기업이 발전산업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전시한다. 

국내 75개 기업과 해외 25개 기업이 참가하는 주요 해외 스마트시티 구축 업체와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시티&스타트업관도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한국전력 기술사업화대전을 개최하여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및 특허 기술계약(이전․나눔)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한전 보유 우수특허 약 3,000개를 활용한 기술이전 설명회 등 기술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는 전국 중소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며,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제도와 한전의 우수특허 기술을 발표하고, 개별상담 시간에는 한전 발명자와 기업 담당자간 일대일 특허 및 기술이전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빛가람 혁신도시 내 초등학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 과학체험 초청 행사’ 를 개최하다. 혁신도시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나주 소재 빛가람, 빛누리, 라온, 한아름초 등 4개교 초등학생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로봇을 만드는 발명과학교실을 운영하고,  VR, AR,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자동차 및 로봇 등을 체험하며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초청행사는 작년 남지역 낙도어린이 행사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시행하는 행사이며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