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OEM 업체, 엔비디아의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 활용 중

2017.09.26 15:18:14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화웨이(Huawei), 인스퍼(Inspur) 및 레노버(Lenovo) 등 중국의 선도적인 주요 제조업체들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볼타 아키텍처 기반 가속 시스템 공급을 위해 엔비디아®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NVIDIA® HGX reference architecture)를 활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HGX 파트너 프로그램(NVIDIA HGX Partner Program)을 통해 개별 OEM 업체에 데이터센터용 엔비디어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 엔비디아 GPU 컴퓨팅 기술 및 설계 가이드라인에 대한 얼리 액서스(early access)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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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


HGX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올림푸스(Project Olympus), 페이스북의 'Big Basin' 시스템 및 엔비디아 DGX-1™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데이터센터 디자인이다.


HGX를 기본 디자인으로 사용하는OEM 및 ODM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으로 공인된 확장된 범주의 GPU 가속 인공지능 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디자인 및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점차 증가하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시장에 출시되는 새로운 HGX 서버 디자인에는 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 가속기(NVIDIA Tesla® V100 GPU accelerators)와 함께 엔비디아 NVLink™ 인터커넥트 기술(NVIDIA NVLink™ interconnect technology)이 적용되며, 레노버의 HG690X 및 HG695X, 인스퍼의 2U-8GPUAGX-2 및 화웨이의 G5500 등이 포함된다.

 

기존 제품 대비 3배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볼타 아키텍처(NVIDIA Volta architecture) 기반의 GPU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최신 엔비디아 기술이 적용된 최신 제품으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이안 벅(Ian Buck)은 “인공지능 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가속 컴퓨팅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볼타 기반 HGX 디자인은 빠른 속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어 인공지능 트레이닝 및 추론을 위한 까다로운 요구사항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작업부하에 따른 설정성(configurability)이 한층 강화된 HGX는 고성능 컴퓨팅, 딥 러닝 트레이닝 및 추론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GPU 및 CPU를 손쉽게 조합할 수 있다.

 

표준 HGX 디자인 아키텍처에는 SXM2 폼팩터 내 8대의 엔비디아 테슬라 GPU 가속기가 엔비디아 NV링크 고속 인터커넥트 및 최적화된 PCIe 토폴로지를 활용하는 큐브 메시로 연결되어 있다. 모듈형 디자인이 적용된 HGX는 필요에 따라 하이퍼스케일 CPU 노트를 이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데이터센터 랙에 배포할 수 있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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