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가 기존 ‘제품 설계 컬렉션(Product Design Collection)’에 제품과 기능을 별도 비용 없이 추가한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토데스크 고객은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나스트란 인캐드(Nastran In-CAD) 및 HSM CAM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CAM 툴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품 개발 및 제조 기획을 위한 2D 및 3D CAD, CAE, CAM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제조사업 부문 정종호 상무는 “오토데스크는 자동차, 산업 기계, 소비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과 소통을 해왔고 더 간소화된 소프트웨어 경험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고객은 하나의 패키지 내에서 제품들 간의 상호작용이 이뤄지길 바란다. 즉 제품 설계자가 쉽게 3D 모델을 엔지니어에게 전달하면 엔지니어가 시뮬레이션과 디자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엔지니어가 최종 디자인을 생산팀에 전달해 제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워크플로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러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된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에는 설계에서 엔지니어링까지 생산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제작 개발팀에 필요한 전문가 수준의 도구가 포함된다”며, “이것이 바로 제품 개발 및 제조 기획을 위한 2D 및 3D CAD, CAE, CAM 통합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