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완전 자동화 DB로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전쟁 선포

2017.09.15 16:59:22

[첨단 헬로티]

오라클 공동 창업자인 래리 앨리슨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상대로 공격적인 카드를 새로 하나 뽑아들었다.


포춘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은 14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사람이 개입할 필요가 없는 완전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할 것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라클 차세대 DB 제품으 몇주 후 개최되는  오라클 오픈월드 기술 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래리 엘리슨 회장에 따르면 오라클 차세대 DB는 버튼을 누르고 데이터를 올리면 사람이 더 이상 할일이 없는 자동화된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AWS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는 오라클급의 자동화를 제공하지 않는다.  DB 설정 및 최적화에 사람이 개입한다.


래리 엘리슨 회장은 "자율주행차처럼 자율주행 데이터베이스는 인건비는 물론 사람의 실수에 따른 비용을 없애준다"면서 "오라클 자율 데이베이스를 쓰게 되면 아마존 레드시프트처럼 사람들이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래리 엘리슨 회장에게 차세대 DB는 아마존으로 자사 고객이 이탈하는 것을 막는 방어용만은 아니다. 공격무기로서의 의미도 크다.


래리 엘리슨 회장은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그만 쓰려는 사용자들은 오라클로 바꿈으로서 비용을 절반 줄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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