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수출 바우처 사업 수행 업체 선정...디자인 개발 부문 담당

2017.09.14 16:48:46

[첨단 헬로티]

산업 기술 전문 미디어 그룹 (주) 첨단이 정부가 수출 중소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수출 기반 지원 활용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 참가 기업들에게 디자인 개발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수행 업체로 선정됐다.


첨단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국내 중소 기업들이 해외에서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는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수출 기반 지원 활용 사업은 참가 기업에게 서비스 관련 비용을 보조하는, 일종의 상품권 개념인 바우처를 제공한다.


그동안 참가 기업들은 각 사업별로 정해진 지원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바우처를 활용해 자유롭게 수출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로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 지원 서비스 메뉴판에서 필요한 서비스, 원하는 서비스 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자 수출역량에 맞는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


정부는 바우처를 통해 수출기반 지원 활용 사업에서 발생하는 칸막이를 제거하고 지원 기관 서비스가 양과 질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이 갖는 전략적 가치는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중소기업들 중 자체적으로 디자인 전문성을 가진 회사들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수출 기반 지원 활용 사업에서 디자인 개발 부문이 포함된 것도 이 때문이다.


첨단은 이번에 수출 기반 활용 사업 수행 업체로 선정되면서 참가 업체들에게 종이 카탈로그, 전자 카탈로그', 포장 디자인, 홈페이지, 모바일앱, 해외 온라인쇼핑몰 상품 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창립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첨단은 현재 산업 관련 잡지 6종(자동화기술, 전자기술, 전기기술, 금형기술, 신제품신기술, 자동인식보안)을 발간하고 있고, 산업 포털 온라인 서비스를 표방하는 '헬로티'도 제공 중이다. 자체 디지털 연구개발(R&D) 조직인 스마트융합기술연구소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관련 전시회도 주도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런만큼 첨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디자인 서비스를 중소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첨단의 이준원 대표는 "첨단을 지난 40년간 산업계 중소 기업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면서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이번 수출기반 활용 사업 수행 업체 선정을 계기로  역량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디자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싶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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