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유럽 국가들이나 인도에 이어 중국도 정부 차원에서 화석 연료 차량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가솔린 및 디젤 등 화석연료 차량 판매 금지 시점을 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2040년이 합리적인 시점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 2030년 전후로 화석연료 차량을 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인도는 2030년을 목표로 잡았고,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을 데드라인으로 정했다. 노르웨이는 가장 야심적인 2025년을 제시했다.
중국은 전기차화를 추진하는 국가 중 가장 큰 시장 규모를 맞추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화석 연료 차량 판매를 일정 시점에서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게 되면 공기 오염 문제를 완화하는 것ㅇ르 물론 BYD 등 현지 전기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입장에서도 중국 정부의 행보는 긍정적이다. 테슬라는 상대적으로 저가인 모델3 세단을 내놓기전부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