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터넷 평균접속속도, 3년 연속 세계 1위 거둬

2017.09.01 18:47:15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우리나라의 정보화 추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2017년도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ㅇ이번 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16.7월~’17.6월) 동안 입법·사법·행정부 총 51개 기관에서 추진한 정보화 정책과 성과 등을 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 블룸버그 혁신지수, 가구 인터넷 접속률, 인터넷 평균접속속도에서 각각 세계 1위를 달성하며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고, 신산업 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첫째, 2016년 국제전기통신엽합(ITU)에서 발표하는 ICT 발전지수에서 175개국 중 2년 연속 1위(15년 1위)를 차지하였으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 99.2%, 인터넷 평균접속속도 26.1Mbps(세계평균 7Mbps) 등 1위를 유지하며 인프라 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견고히 했다.

 

둘째, 범부처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2만 1,358건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자유로운 활용기반을 마련했다.

 

셋째,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SW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중등 SW교육 연구·선도학교를 ‘16년 900개교에서 1,200개로 확대하고, SW 중심대학 6개를 추가로 선정(총20개)하여 총 2,581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이밖에도 중견·중소 SW기업 지원사업 등으로 수출액 10억원,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글로벌 ICT 기업이 37개로 확대되고, K-Global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총 715개의 ICT 기업을 지원하고 매출액 2,292억 원을 달성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넷째, 개도국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2016년에는 르완다, 캄보디아,마다가스카르, 조지아 등 4개 국가에 정보접근센터를 추가로 구축(총 50개)하여 열악한 정보화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실리콘밸리,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등에 해외 IT지원센터운영을 통해 92개 국내기업이 입주하여 1억 5천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외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차보고서에는 국가정보화 주요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처음으로 발간하였으며, 영문본을 해외 대사관 등에 배포하여 우리나라 정보화 성과를 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그동안 성공적인 정보화 추진을 통해 전 세계에 공인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언급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과기정통부가 지능정보화 확산을 통해 지능정보사회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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