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한국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한국 정부로부터 자체 센서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탑재한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 당시 한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들 차량을 악천후시 운전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알고리즘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삼성전자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하는 테스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확실치 않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송의 미래를 추구하는 것과 관련해 승인을 받았다는 선에서 언급을 마쳤다.
현재로선 삼성전자는 완성차 제조업까지 진출할 계획은 없다. 그럼에도 자동차는 삼성전자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했다.
올초 삼성전자는 자동차 오디오 업체 하만 인터내셔널을 80억달러 규모에 인수를 완료하고 커넥티드 카 기술에서 지분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