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엔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 KOMAF 2017)에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화력 및 원자력 발전 설비 전문 설계, 제조 업체인 에너지엔의 급수가열기(Feedwater Heater)는 발전소의 급수를 가열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보일러 튜브의 높은 온도 차로 인한 열 응력 파괴 현상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다. 급수가열기는 저압 및 고압으로 분류하며, 하나의 가열기는 과열 저감 구역, 응축 구역, 과냉각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설계 및 제작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복수기(Surface Condenser)의 경우 증기터빈 출구에 설치되며 터빈에서 팽창된 증기를 물로 응축시키는 과정에서 진공압이 형성돼 터빈 효율과 출력을 높이고, 응축된 물은 급수계통에서 가열돼 보일러의 공급수로 사용된다.

올해로 40년째를 맞이하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 KOMAF 2017)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개최하며, 20개국에서 600개사 2,400부스로 참여한다.

기계류 수요창출 및 수출 증대, 거래선 발굴, 신규산업 수요창출 및 기술선도, 시장정보 교류 및 첨단기술 소개/보급, 신기술 비교전시를 통한 개발의욕 고취, 국산제품 품질향상 및 기계산업 국제경쟁력 제고, 국제적 수준의 자본재 전시회 격상으로 기계산업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기대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17 한국기계전(KOMAF 2017) 행사 기간 서울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과 R-fair 전시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