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회사 캠퍼스서 자율주행 셔틀 테스트...SW에 초점

2017.08.24 09:33:21

[첨단 헬로티]

애플이 쿠퍼니노에 있는 캠퍼스내 빌딩들을 직원들이 왔다갈다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테스트한다는 소식이다.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애플 직원 5명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전략 일환으로 이같은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스트에 투입되는 셔틀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것이 아니라 기존 자동차 제조사 차량에 기반한다. 애플은 차량 하드웨어 보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직접 개발하는 통합 전략으로 모바일 기기 시장을 주도해온 것과는 다른 행보다.


경쟁 업체인 구글이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웨이모를 분사시키며 선택한 방식과 유사해 보인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엔지니어들은 초기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체 자율주행차 디자인을 하려 했다. 핸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방안도 심사숙고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비전이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자율주행차 전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황치규 기자 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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