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델 EMC(Dell EMC, www.dellemc.com/kr)가 새로운 컨버지드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델 EMC는 ‘파워엣지(PowerEdge) 서버’를 결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V엑스레일(VxRail)’을 출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V엑스레일’은 기업 규모에 관계 없이 스토리지,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 EMC는 파워엣지 기반 새 ‘V엑스레일’을 앞세워 국내에 더욱 다양한 모던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년대비 65% 가량 확대된 글로벌 HCI(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 시장에서 델 EMC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로 시장의 성장 속도를 앞섰다.
델 EMC와 VM웨어가 공동 개발한 ‘V엑스레일’은 VM웨어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vSAN’을 포함하고 있다. 2016년 3월 출시 이래 ‘V엑스레일’은 97개국 2,000개 이상 고객사에 14,000대 이상의 노드가 판매됐다. 스토리지 용량으로는 145PB(페타바이트) 이상, 15만개 이상의 코어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델 EMC는 9월 이후 모든 V엑스레일 하드웨어에 신규 소프트웨어인 ‘V엑스레일 어플라이언스 4.5(VxRail Appliances 4.5)’를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