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표 김경록)은 데이터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Galaxy V-Series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솔루션을 확장하고, 다양한 유형의 대형 데이터센터에서 효율적으로 고밀도 전력 보호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연결된 장치와 IoT(사물 인터넷)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도 성장세다.
500kW에서 1500kW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확장된 전력 범위를 갖춘 Galaxy VX는 다양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다용도 전력지원을 통해 고가용성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는 많은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중대형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도 포함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Galaxy V-Series 플랫폼은 2014년에 Galaxy VM 시리즈로 출시됐고, 2016년 6월에는 Galaxy VX 시리즈로 공개됐다.
Galaxy VX 솔루션은 단위 전력 캐비닛당 250kW 증분을 통해 전력 시스템 이중화 및 용량을 확장하는 모듈형 분산 구성 요소 설계에 기반한다. 2개의 I/O 캐비닛을 갖춘 Galaxy VX는 전력 정격을 업스케일링할 때 I/O 캐비닛을 변경할 필요가 없으므로 전력 캐비닛 내부 이중화가 가능하다. 이같은 아키텍처는 전반적인 시스템 신뢰성을 강화하고 MTTR(평균 수리 시간)을 줄여 주며 높은 수준의 보호 및 내결함성을 실현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시큐어 파워 시스템 (Secure Power System)부서의 부사장인 페드로 로브레도(Pedro Robred)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코로케이션 IT 모델을 적용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의 이전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alaxy V-Series 글로벌 플랫폼은 고효율성 모드, 확장성, 모듈성 및 리튬 이온 에너지 스토리지 통합을 제공해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