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인천국제공항 통합 와이파이 확대 및 구매설치 사업 수주

2017.08.22 10:44:14

[첨단 헬로티]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인천국제공항 내 무선 네트워크 환경 개선 및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2017 인천국제공항 통합 와이파이 확대 및 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HPE 아루바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은 2010년부터 이용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속도 저하, 연결 장애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매년 증가하는 공항 이용객 및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앞서 공항 내의 자산과 이용객 현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이에 HPE 아루바를 통해 와이파이 경험 확대에 나서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인천국제공항의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 및 병목현상 제거를 위해 아루바 Wave2 액세스포인트 시리즈(IAP 314/315/335)가 사용될 예정이다. 아루바 AP 시리즈는 고밀도 디지털 환경에서도 빠른 데이터 속도와 성능을 지원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천공항은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위해 차세대 네트워킹 플랫폼인 아루바 Controller 7240XM과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인 아루바 에어웨이브(Airwave)도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클러스터링 및 중앙 관리를 통해 우수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게 되며 공항 내부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 및 앱의 상태와 성능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고 HPE 아루바는 설명했다.


인천공항은 공항 이용객의 위치기반 정보와 전반적인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기 위한 위치 서비스 솔루션으로 HPE 아루바 ALE(Analytic Location Engine)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루바 ALE 솔루션을 통해 같은 모바일 앱을 실행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개인정보를 제어하면서 위치 공유를 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해 줄 뿐만 아니라 공항 내 이용객 행동 및 공항 직원들간 협력에 관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가속도를 붙여줄 것으로 HPE 아루바는 기대했다.


인천공항은 공항 내의 사용자 카트 등 주요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산 추적 솔루션인 아루바 태그(Aruba Tags)와 함께 메리디안 모바일 앱 플랫폼(Meridian Mobile App Platform)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인철 한국 HPE 아루바 전무는 “인천국제공항에는 연간 50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한다. 국내에서 단일 공간에 가장 많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이 집결되는 장소인 것이다. 이처럼 폭발적인 네트워크 수요가 존재하는 공간에서는 무엇보다도 대규모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루바는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 10년 연속 1위라는 인천공항의 명성에 걸맞게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원활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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