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사업 본격 시동

2017.08.18 09:47:54

[첨단 헬로티]

LG CNS(대표 김영섭)가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Cloud Integrator, 클라우드 통합사업자)’ 사업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클라우드 도입은 하고 싶으나 기업 성격에 적합한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에 따르면 기업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능 · 성능 · 가격 등  단편적 평가보다는 전략 수립, 설계, 이전, 운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도입 기업들은 클라우드 전략이 미흡하고, 그 중 39% 기업은 클라우드 전략이 없다. 체계적인 전략에 따른 클라우드 전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19년에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션 시장이 세계적으로 344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게 IDC 전망이다.


LG CNS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로서 기업들의 기존 시스템 구조를 진단하고 업무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해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하고 설계해준다늦 방침이다.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운영체제를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과 클라우드 향 아키텍처 재 구축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이관 시 시스템이 중단되지 않도록 연속성을 보장해주고, 운영 단계에서는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분석해 비용을 최적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이를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과의 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닷컴, 오라클, SAP 등 글로벌 사업자들의 역량을 자사 프라이빗 크라우드 기술과 버무려,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적화를 위해 다양하게 조합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제공해 LG CNS 클라우드 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의 클라우드 사용 현황과 비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 CNS 관계자는 “해외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이 이미 활성화 되어있어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의 필요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국내도 점차 이러한 추세가 확대될 것이며, 각종 산업 전문성과 응용시스템 역량이 뛰어난 LG CNS가 클라우드인티그레이터로서 고객 클라우드의 성공적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