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AMD는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 스레드리퍼(Ryzen Threadripper) 2종을 11일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AMD x86젠 코어 아키텍처에 기반해 개발자, 게이머, 콘텐츠 제작자 등 하이엔드 데스크톱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 및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 가 먼저 출시된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매니저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 부사장은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플랫폼과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등장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톱 시스템에 힘을 불어넣게 됐다”며,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상의 하이엔드 데스크톱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모두가 기다려온 혁신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소켓 TR4(SocketTR4) 플랫폼과 64개의 PCIe 레인, 쿼드 채널(quad channel) DDR4 메모리 및 AMD SMT(simultaneous multithreading) 기술을 지원한다. 16 코어 32 스레드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는 멀티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한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는 12 코어 24 스레드로, 1950X 제품과 함께 8월 10일부터 판매된다. 8 코어 16 스레드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1900X는 오는 8월 31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