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일본 거대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가 동종 업체인 마쓰다와 전기차 개발과 관련해 동맹을 맺었다.
토요타는 마쓰다 5%를 인수하고 16억달러 규모의 합장 공장을 미국에 세우기로 했다.
토요타와 마쓰다는 전기차 외에도 자율주행, 인공지능, 친환경기술, 차량 간 통신 등 차세대 차량 기술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토요타는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차량 등을 포함하는 핵심 영역에서 R&D 비용을 20%에서 25%까지 늘리기로 했다.
토요타가 기술 투자 및 R&D를 강조하는 것은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새로운 회사들이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따른 부담을 반영한 것이다.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최근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의견을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앞서 토요타는 전기차 충전 시간을 줄이고 주행 거리는 늘릴 수 있는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기술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ADAS)와 커넥티비티에서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