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젬알토는 자사 온디맨트 커넥티비티 데이터센터가 임베디 SIM(eSIM) 리모트 프로비저닝(Remote Provisioning)와 관련해 GSMA 보안인증제도(Security Accreditation Scheme) 요구사항을 준수한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젬알토는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OEM, 모바일 사업자, 서비스 공급사업자들은 자사가 적절한 보안 수단에 기반해 고객들의 민감한 프로파일 데이터를 보관 처리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보안 수단은 최초 eSIM 제작에서부터 모바일 서브스크립션까지 제품 생애주기에 걸쳐 제공된다. 해당 인증은 산업 IoT 기기, 차량 솔루션, 소비자 전자제품에 적용된다.

젬알토에 따르면 전통적인 SIM과 달리 eSIM은 설계될 때 기기에 솔더(solder) 처리과정을 거치고, 제품 생애주기 동안 원격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제작,운송을 단순화하고 부당 변경을 방지하며, 나중에 SIM에 맞추거나 교체할 필요가 없다. 50개 이상의 보증을 받은 서브스크립션 관리 플랫폼인 젬알토 온디맨드 커넥티비티는 GSMA 인증 환경을 제공, 고객들의 상품 출시를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비드 부한(David Buhan) 젬알토 모바일 및 IoT 서비스 부문 선임부사장은 “새롭게 획득한 인증을 통해 젬알토의 리더십은 물론, 네트워크 핵심기능에서 주변부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보안조치를 취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인정 받았다. 이제 모바일 사업자와 OEM사는 젬알토가 함께 제공하는 산업, 기업, 소비자 제품에 대한 eSIM과 원격 SIM 프로비저닝으로부터 온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