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테슬라가 2일(현지시간) 오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회사 자리에 올랐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GM과 포드를 시가 총액에서 모두 앞질렀다.
2일 테슬라 시가 총액은 535억달러에 근접했다. GM보다도 30억달러 많은 수치다.
판매량만 놓고보면 테슬라는 GM과 포드의 1% 수준이다.
2분기 테슬라는 2만20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한다면 GM은 230만대, 포드는 170만대를 팔았다.
그런데도 주식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대접받는 것은 최근 공개한 모델3의 잠재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델3는 테슬라가 보다 대중적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