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테슬라가 투자자들에게 보낸 2분기 결산 관련 서신에서 자사 직원들의 입에 태양광 지붕 타일인 솔라 루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몇명의 직원들의 집에 솔라 루프가 설치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5월부터 솔라루프 4개 옵션 중 2개에 대해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서 있는 공장에서 제품을 개발 붕이며, 올해안에 뉴욕 버팔로 공장에서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테슬라 솔라루프는 테슬라가 제공하는 가정용 배터리인 파워월2에 연결된다. 파워월2는 14Kwh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테슬라에 따르면 솔라루프는 손상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유리로 제작됐다. 아스팔트 나 콘크리트처럼 시간이 지나도 분리되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 일반 고객은 평당 평방 피트당 21.8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1평방피트는 0.028평, 0.09 평방미터 정도다.
뉴욕에 있는 2000평방피트 규모의 2층집에 솔라루프를 사용할 경우 비용은 세금 감면을 포함해 5만달러 정도가 투입된다. 구축을 하고 나면 30년간 에너지 절감 비용은 6만4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테슬라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