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거대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가 리튬이온 기술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개발중이라는 소식이다.
토요타는 2020년대초까지 새 배터리를 상용화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토요타가 개발 중인 전기차 배터리는 지금 전기차에 많이 탑재된 리튬이온 기술이 아니라 솔리트 스테이트(Solid state) 방식에 기반할 것으로 보인다. 솔리트 스테이트 방식은 리튬이온 방식과 비교해 안정성, 주행거리, 충전 기간 측면에서 우위가 있을 것이란 평가다.
토요타는 그동안 전기 배터리와 가솔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소연료전지 기반 자동차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기차에 쏟아붓는 실탄을 크게 늘리는 모습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토요타는 한번 충전으로 186마일(297km) 이상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전기차 개발을 위한 조담 조직도 만들었다.
토요타가 내놓을 새 전기차는 충전 시간도 몇분 밖에 안될 것이라고 한다. 보통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재충전시 통상 20~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