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지금보다 8배 증가"

2017.07.11 13:53:52

[첨단 헬로티]

에릭슨(Ericson)은 최근 발표한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ricsson Mobility Report)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22년까지 현재 수준의 8 배로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연결의 급속한 성장을 예고했다.


에릭슨에 따르면 향후 6 년간 약 26 억 명의 신규 모바일 광대역 가입자가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럽 챔피언십 축구 경기장 (정원5만 명)을 매일 20번씩 채우기에 충분한 수치다. 또 2017년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서 새해를 맞이한 인원과 맞먹는 숫자다.


모바일 네트워크 가입자 증가 및 데이터 트래픽에 대한 최신 통계 수집은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ricsson Mobility Report) 6월 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데이터 증가율은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인도 시장의 대규모 성장이 증명하듯 모바일 데이터에 대한 근본적인 시장의 요구가 강조됐다.


스마트폰의 사용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편리한 접근방식은 트래픽 수치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에릭슨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내에서 스마트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하여 이러한 추세를 보다 명확하게 설명한다. 2022년 말까지 전체 스마트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9 배 증가하여 월 평균 66 엑사 바이트(EB)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에릭슨의 니클라스 히일벨돕(Niklas Heuveldop) 최고전략책임자 겸 이머징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를 통해 수치로도 보여주고 있지만, 가상현실과 결합된 화상회의, 스포츠 행사 스트리밍과 같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의 변화가 이 모든 트렌드의 실질적 증거다. 그리고 이러한 엄청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5G는 모바일 기술의 다음 단계를 이끌어 갈 에릭슨의 중요한 어젠다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번 보고서에도 명확히 볼 수 있듯이 3G와 4G네트워크는 5G의 서비스를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다. 매일 100 만 명이 넘는 신규 가입자가 연결됨에 따라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인터넷에 계속해서 연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치규 기자 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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