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so), 자동 납땜 로봇 판매 호조

2017.07.11 17:16:32

커스터마이징과 합리적인 가격이 셀링 포인트


엑소(Exso)의 자동 납땜 로봇 AutoRo-5634이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이 로봇은 지난 4월에 치러진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국제전자회로산업전에서 소개된 바 있는데, 전시 당시에 다수의 국내 전자관련 업체들이 해당 제품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자동 납땜 로봇은 주문자의 요구에 따른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 필수적이라 통상 U-라인 형태의 1인 작업자 중심 생산형태가 보편화됐다. 더불어 AutoRo-5634가 우수한 성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갖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따른 많은 문의와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엑소는 월 20대 가량의 로봇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 라인을 계획하고 구축하는 중이며 뿐만 아니라 간부급 기술영업 직원 및 생산 직원 채용도 계획 중에 있다. 


엑소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추세로 상담과 계약이 추진된다면 현재의 U-라인을 4개 정도 더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되면 엑소는 월 최대 50대 이상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utoRo-5634는 기본 자동 납땜 로봇과 실납 공급기, 인두기 본체로 구성돼 매우 심플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납 연기 흡입기(아날로그 및 디지털 방식 및 1개, 흡입구 및 2개 방식으로 구성), 카메라, 모니터, 에어 콤프레셔 등의 옵션도 추가될 수 있다. 


▲ X, Y 작업 범위가 200x200mm인 터치 패널 입력형 자동 납땜 로봇


자동 납땜 로봇으로 위치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도 펜던트를 이용한 방식, PC 경유 입력 방식, 터치 패널 입력 방식,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한 방식 등 매우 다양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입력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위와같은 실용적인 개별 모듈의 결합만으로도 대부분의 PCB 조립 관련 공정 및 자동 납땜을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공정 등을 해소 할 수 있다는 게 해당 로봇의 강점이다.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사들도 이러한 점에 가장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엑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자동 납땜 로봇이 X, Y축의 범위가 400X400mm, 300X300mm, 200X200mm의 다양한 작업 범위를 갖기 때문에 사용자의 선택 폭이 더 넓어진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의 정확도와 속도 및 전체 도입가격에 관해서는 일본의 J로봇, 한국의 동부 로봇, 중국의 DST 로봇 등 다양한 조합해 의해 결정할 수 있어 ‘내가 원하는 로봇 구입하기’가 가능하다. 


▲ 엑소에서 고객들에게 자동 납땜 로봇의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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