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17, 전 세계 최신 나노기술 선보인다

2017.07.03 13:56:35

국내 최대, 세계 2위 규모의 나노융합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7’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나노코리아는 최신 나노기술 연구 성과 교류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나노기술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코리아(NANO KOREA)에 10개국 350개사 550부스가 참가하여 나노 소재, 소자·시스템, 가공·제조 공정, 측정·분석, 응용 제품 등과 관련한 기업(관)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등에 접목 가능한 최신 나노기술과 제품이 출품될 예정이며 일본, 캐나다, 중국, 인도 등 10여 개 해외 우수 나노기업이 국가관으로 참여하여 나노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신 나노기술 연구 성과와 응용 제품이 한자리에


나노 소재 분야에서는 탄소를 기반으로 한 CNT 및 그래핀 응용 제품을 중심으로 기능성 코팅액과 페이스트도 다수 출품된다. 또한 연료전지용 나노분말, 나노기술 적용 면상발열체 기술, 나노조영제 등의 나노 소재 및 소자와 카본자전거, 나노필터, 항균마스크, 나노기술 에너지 절감 기기 등 다수의 나노 응용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나노장비로는 Sputter, ALD,  Exaporator, Plasma etch, PECVD 등 반도체 공정장비, 일반시료의 표면 괄찰용 외관 검사 장비, 전자 및 반도체용 레이저 장비 등 나노 측정·분석 및 가공·제조 장비가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MICRO/MEMS 기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의 핵심 기술인 레이저 기술, IT·BT·ET 등의 핵심 기능을 발휘하는 미래 소재인 첨단세라믹, 기존 센서와 달리 지능화된 스마트센서, 경량화·고강도·내열성과 같은 특성을 가진 고기능 소재 등도 출품된다.


나노코리아에서는 전시회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 및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심포지엄도 매년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행사 1일차의 기조강연에서는 SK 하이닉스의 박성욱 대표이사와 RIKEN, Univ. of Michigan의 Franco Nori 교수가 최신 나노기술·산업 트렌드 및 미래 조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 행사 2일차의 산업화 세션에서는 국내외 6명의 연사가 ‘Nanotech in Automotive Industry’라는 주제로 자동차 산업의 나노기술 상용화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품 거래 상담회, 산학연 협력 상담회, 출품기관 기술 및 제품 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마이크로나노시스템, 고기능소재, 스마트센서 분야의 기술 동향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국 조직위원장은 “나노융합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제품 개발, R&D, 마케팅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나노코리아가 이를 위한 좋은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나노산업이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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