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식스코리아는 미국의 레이저 관련 소재 및 광학 전문업체인 투식스의 한국 지사로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됐다. 국내의 다양한 첨단 산업 부문에 소요되는 광학 및 특수 소재를 소개 및 공급해 왔으며, 고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향상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BUTECH 2017에는 CO2 레이저 소모품과 파이버레이저 헤드, 용접 및 브레이징헤드를 출품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 제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에 참가한 투식스코리아 부스 

Q. 투식스코리아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최근 한국의 산업계도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기술을 요구하게 되었고, 보다 더 정밀한 레이저 관련 광학제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투식스코리아는 고객이 원하는 수준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여 한국 고객이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표입니다. 2017년 6월 현재 투식스 한국 지사에는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인원을 충원 중에 있습니다. 

Q. 주요 사업 및 취급 제품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투식스코리아가 주로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레이저 가공에 필수적인 Telecentric Scan Lens를 비롯한 각종 레이저가공 장비용 렌즈와 미러, 다이오드레이저, 파이버레이저 절단 및 용접용 헤드, Reaction Bonded SiC 소재, SiC 웨이퍼 등입니다. 

▲ ‌웰딩헤드. 파이버레이저 용접헤드는 로봇이 연속적으로 움직이며 레이저 빔을 사용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신속하게 3차원 빔의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Q. ‌이번 BUTECH 2017 출품 제품 중 특히 주력하는 제품은?

A. 초점렌즈, 각종 미러와 노즐 등 CO2 레이저 커팅기에 들어가는 소모품 일체와 파이버레이저 커팅헤드, 용접헤드와 브레이징헤드입니다. 특히 파이버레이저 커팅헤드는 이미 양산품으로 국내에 다량 공급되어 있으며, 용접헤드와 브레이징헤드 또한 국내의 생산라인에 자리잡혀 가고 있는 기대 제품군입니다. 

▲ CO2 레이저 커팅기용 소모품. 투식스코리아는 초점렌즈를 비롯하여 반사미러, 편광미러,

출력미러, 리어미러 등의 각종 미러, 노즐까지 재고를 구비, 빠른 시간 내에 공급하고 있다

Q. 이번 전시회 참가로 기대하고 있는 효과는?

A. 이번 국제부산기계대전에 참가해 새로운 고객분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그 동안 투식스코리아 제품에 대해 궁금하셨던 점을 해소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보다 많은 업체들과의 거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경쟁업체와 차별화되는 투식스코리아만의 장점 및 경쟁력은?

A. 본사와의 빠른 의사소통으로 국내 고객분들의 문의와 궁금증 등을 단시간에 처리해 드릴 수 있는 점입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국내에 상주해 있기 때문에 즉시 견적을 드리고, A/S에 있어서도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정확하게 처리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저희 투식스 한국지사의 장점입니다. 

Q. ‌마케팅 전략과 A/S, 고객지원 등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던 현장할인 이벤트를 매년 실시할 계획입니다. 투식스코리아 부스에서 구매하시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각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A/S는 24시간 운영되는 생산라인과 현장이 중요한 한국의 고객분들의 요구에 발맞춰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투식스의 한국지사인 만큼 각종 Spare part를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사용 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보관 중인 Spare를 바로 준비해 드릴 수 있습니다.

Q. ‌최근 시작했거나, 올해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A. 가공, 의료, 가전 및 인쇄용 고출력 반도체 레이저 생산업체인 투식스의 계열사 Laser Enterprise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해저 및 육상 광통신 증폭기에 소요되는 펌프레이저 및 각종 센서, 인터콘넥터 및 광센서에 사용하는 VCSEL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Q. ‌현재 관련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며, 업계 전망을 한다면?

A. OLED 생산라인의 증설 및 신규 투자에 따르는 각종 레이저 장비의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되므로 향후 3~4년간 레이저용 광학기기의 매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향후 사업 계획 및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2016년부터 새로 시작한 다이오드레이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5년 내 매출액 100억을 추가로 이루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객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내의 레이저와 광통신 관련 시장이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희 투식스코리아는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