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는 자회사 솔리드앵글(Solid Angle)이 개발한 아놀드(Arnold) 렌더링 라이브러리 버전 5.0과 주요 DCC(Digital Content Creation) 툴을 위한 플러그인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또 자사 3ds 맥스 2018(3ds Max 2018) 렌더러를 멘탈 레이(mental ray) 대신 아놀드 5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아놀드 5는 프로덕션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을 주특기로 하는 솔리드앵글 기술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에게 생산적인 렌더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아놀드5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콘텐츠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아키텍처로로 전환된다"면서 "아티스트들이 이전보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아놀드 5는 현재 독립형 렌더러로 구매 가능할 뿐만 아니라, MtoA(Maya to Arnold), MAXtoA(3ds Max to Arnold), C4DtoA(Cinema4D to Arnold), KtoA(Katana to Arnold)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플러그인으로도 포함된다. 조만간 HtoA(Houdini to Arnold) 및 SltoA(Softimage to Arnold)에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