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 전문 미디어그룹인 ㈜첨단은 8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R-fair(Smart Reality & Solution Fair) 공동주관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한국기계전(KOMAF) 및 서울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에 R-fair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한국기계전은 그동안 대한민국 대표 기계류 종합기계전으로 한국 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AR/VR, 3D프린팅 등 기계-ICT 융합 리얼리티 산업 및 솔루션을 다 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R-fair와 동시 개최함으로써 B2B를 기반으로 한 B2C 전시회로 품목 다양화는 물론 참관객 층 확대를 도모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양측은 내다봤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용국 상무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R-fair 공동주관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의 김정권 전무는 “R-fair가 우리나라 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미래형 전시회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R-fair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OMAF와 동시 개최된다.
40개사 100부스 규모로 치러질 이번 전시회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AR/VR, 인공지능(AI) 분야를 비롯해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스마트 그리드, 웨어러블 기기, 3D프린팅, 드론, CAD/CAM/CAE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