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마트팩토리를 만난다,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엑스포

2017.05.31 08:34:52


[첨단 헬로티]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계 12개국 약 70개사, 21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의 주요 트렌드는 ‘메탈’, ‘3D소프트웨어’, ‘가성비 갑의 제품군’으로 요약된다.


독일 EOS는 본사 차원에서 동 전시회 참가를 일찍이 결정했으며, 이번에 M290, M100 산업용 메탈장비 라인업을 모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우디, SAP와의 공동 프로젝트 발표 등 세계 정상급 3D프린팅 전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의 오로라 랩스는 티타늄,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을 레이저로 소결시키는 방식의 산업용 메탈장비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메탈장비 기업인 큐브테크의 경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Cube 250 장비를 전시장에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3D프린팅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인 ‘3D모델링’을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 역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엠에스씨 소프트웨어, 케이엔솔루션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쉬운 금형 설계 및 정확한 결과물을 위해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각 산업 간 융복합으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의 생생한 현장을 올해 전시회에서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시회 주제인 ‘디지털 제조혁신의 시대를 열다’에 걸맞는 대표적인 참가업체 중 하나는 모션웍스이다. 이 업체는 3D프린터에 CNC 조각기, 3D스캐너 기능을 모두 탑재한 ‘하이브리드 조형기’를 자체 기술력으로 선보이며 주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이 있다면 올어바웃웨어를 꼽을 수 있다. 이 업체는 3D스캔을 활용해 인체 치수를 수집,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발 안창 등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을 3D프린팅 기술로 제조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해 냈다. 전시장 내 ‘3D 이노베이션 존’에서 직접 시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전시회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