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정량토출시스템 전문 제작 업체인 태하는 국내 전자, 기계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관련 기기를 공급해 왔다. 액체정량토출시스템은 기계, 제어, 화학 등 다양한 주변 기술의 집합체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기술 및 기법이 요구되는 산업이다. 태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가진 액체정량토출시스템 토털 솔루션 업체로 발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태하에서 공급하는 액체압력레귤레이터(LPR-10)는 재료 공급 압력이 불안전하고 너무 높을 때 적용함으로써, 공급 압력을 안정시키고 감압 효과로 인한 정밀한 디스펜싱 작업을 구현시키는 에어 구동형 액체 압력 레귤레이터이다. 캔(Can) 펌프에서 고압으로 토출된 액체를 액체 압력 레귤레이터로 감압합으로써 적정압으로 프로 펌프에 공급해 토출한다.

▲ 액체압력레귤레이터(LPR-10)

또한 2액형 장비의 안정적인 액체공급을 위한 재료공급장치(MSiV)의 경우 재료가 상시 진공상태에 있기 때문에, 대기 중의 습기로 인한 경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세정이 필요 없고, 재료 보존성이 우수하다. 탱크 내부가 상시 진공 상태이므로 별도의 탈포 공정이 필요 없으며, 재료는 거의 완전한 탈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재료마다 1개의 탱크로 연속 무한 공급이 가능하고, 설비 구성이 간단해 사용 및 유지보수가 쉽다. 

PRO CAN PUMP(PRO-CP20)는 취급하기 어려운, CAN 형태로 공급되는 재료를 별도의 용기에 담지 않고 그대로 중압시켜 압송시켜 주는 장치로서 이물질, 기포 혼입 없이 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 고점도의 재료를 먼 거리까지 이송할 수 있으며 에어 타입 구동 방식이 아닌 전기 모터 구동 방식으로 정량, 정밀 이송이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이 제품은 특수 Follow Plate 적용으로 용기 내부 액체 잔량을 5% 이내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토출이 가능하며, Auto-Air vent가 적용되어 재료 공급 및 교체 시, 별도의 기포 빼기(Air vent) 동작 없이 자동으로 기포 빼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태하에서 공급하는 미터링 플런저 밸브(Metering Plunger Valve) MPV 시리즈는 PLUNGER 구조의 계량실과 볼 밸브를 조합해 고정밀도의 정량 토출이 가능한 플런저 밸브로, 폭넓은 적용 점도(1,000∼500,000cps) 토출이 가능하다. 토출하고자 하는 양만큼 계량하는 계량실이 있어, 재료의 점도 변화나 구동 에어 압력에 관계없이 토출이 가능하다.

또한 미터링 스풀 밸브(Metering Spool Valve) MSV-01 모델은 용적계량실과 고압밸브의 조합으로 고정밀 토출을 실현했으며 콤팩트한 구조로 되어 있다. 자체 개발한 특수 실 구조로 내구성이 탁월하며, Suck-Back 기능으로 니들 끝단에 액맺힘 현상이 전혀 없다.

▲ 미터링 플런저 밸브(MPV-01)

▲ 미터링 스풀 밸브(MSV-01)

그뿐 아니라 초정밀 가열장치 일체형 디스펜서 시스템(SPEC-H)은 온도에 민감해 항온 유지가 필요한 재료나 Hot Melt처럼 재료를 용해해 정량토출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에 정량 토출되지 않고 취급이 난해했던 기존의 에어 펄스(Air Pulse) 가열 디스펜싱 시스템과 달리, 정밀한 밸브를 가열장치 내에 일체화시켜 정량 토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컨트롤러 한 대에 가열장치와 디스펜서 기능을 일체화시켜 간결화 및 중앙 집중 제어 방식을 채택했으며 다양한 기능 및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가열장치 일체형 디스펜싱 작업에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