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UPS가 중국 택배 업체 SF 익스프레스 모회사인 SF 홀딩스 (SF Holding, SZSE:002352)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미국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해 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각각 보유하고 있는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포트폴리오, 기술 및 물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F는 중국 내 광범위한 네트워크, 종합적인 서비스 역량, 그리고 중국의 소규모 포장물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회사라고 UPS는 전했다.
UPS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로스 맥컬로프 (Ross McCullough)는 “SF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합작투자회사는 무역을 하고 있거나 해외 무역을 하고자 하는 중국 고객들에게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다”며, “양사는 B2B와 B2C 고객들의 국제 무역을 단순화하고 더욱 가속화 시키기 위해 새로운 물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