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의 모든 것...2017 부산국제기계대전 24일 개막

2017.05.22 14:31:36

[첨단 헬로티]

ICT기술과 기계기술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제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2017)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전시장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부산시,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5개국 5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7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키워드는 스마트 공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 2025'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은 기계기술 및 제조공정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로 제조산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부산시도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준비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스마트제조기술 특별전을 구성해, ICT와 기계 기술의 융합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설비와 물류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정자동화, 공장자동화, 공장에너지관리, 제품개발, 협업형 정보경영체제인 공급사슬관리(SCM), 기업자원관리(ERP) 등이 ICT를 통해 어떻게 미래형 공장으로 진화하는지에 대한 비전도 제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레이저가공 기술업체와 공작기계, 유공압, 제어계측기기를 비롯하여 수송/운반기계, 용접 및 표면처리, 공구, 부품/소재, 환경산업 등 다양한 기계기술 분야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스마트제조기술특별전 외에 FA공장자동화전, 로봇산업전, 3D프린팅산업전 등도 열린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관(금형, 용접, 주조,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과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작업을 위한 공장용품관도 마련됐다.


주최측은 공군군수사령부와 손잡고 항공무기체계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상담회도 개최하고 관련 부품을 전시한다.부산테크노파크는 스마트기술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제조업체들의 현실에 맞는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는 레이저 업체들의 기술 교류회 및 세미나 외에 기계관련 석학들과 관련인 1,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심포지엄인 대한기계학회 기계학술대회도 개최한다.


주최측은 "2017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공장자동화, 금형, 용접/공구, 부품/소재 등과 관련해 부산·경남·울산지역을 대변하는 전시회로 동남권을 세계속의 기계산업 중심 벨트로 육성해 나가는 모티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국내 기계전시회 중  최초로 UFI(국제전시연합) 인증도 획득,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되어 전 세계 유명한 기계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부산기계기대전을 통해 17억 달러 이상의 거래창출효과와 850억 원 이상의 간접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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