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열화상 카메라 업체 플리어시스템코리아(한국 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가 전기, 기계, 건물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Exx-시리즈 고급형 열화상 카메라 3종(FLIR E75, E85, E95)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Exx-시리즈는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고 스마트한 교체식 렌즈, 레이저 오토 포커스 모드 및 면적 측정 기능과 크고 생동감 있는 4인치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플리어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MSX 이미징 기술도 적용됐다. 정확한 거리 측정을 보장하는 레이저 거리 측정 기능도 갖추고 있다.
새 Exx-시리즈는 소소한 잠재 요인이 비용이 많이 드는 대규모 보수공사로 악화하기 전에 전문가가 발열지점 또는 건물 내외부 결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전 Exx 모델에 비해 33% 밝아지고 30% 커진 화면을 활용해 보다 생생하고 자세한 열화상 이미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자동으로 인식하고 보정할 수 있는 교체식 렌즈를 통해 사용자는 직접 보정할 필요도 없다. 플리어 E85 및 E95 모델의 경우 기기 화면에서 직접 평방 피트 또는 평방 미터 단위로 면적을 측정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E85 및 E95 모델은 최대 464×348 (161,472 픽셀)의 열 감지기 해상도를 제공하며 최대 1,500°C도까지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플리어의 앤디 타이크(Andy Teich) 회장 겸 CEO는 “손잡이부터 시작해 모든 것이 재설계 되어 출시되는 새로운 Exx 카메라 시리즈는 첨단 기능, 성능 및 사용 용이성 측면에서 전기 기계, 플랜트 및 건물 검사용 열 감지 카메라 시장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며 “성능이 뛰어나고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크기도 작은 열화상 카메라를 요구하는 사용자층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새로운 고급형 Exx 카메라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