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가 넓은 입력 범위를 지원하는 전류 모드, 부스트, 플라이백 또는 SEPIC 컨트롤러 신제품 LTC1871X를 출시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LTC1871X 컨트롤러
이번 신제품은 N-채널 전력 MOSFET 구동이 가능하고 외부 부품이 거의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저전력 및 중간 전력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설계됐고, 전력 MOSFET의 온저항을 활용하기 때문에 전류 감지 저항이 별도로 필요 없어 효율적이다. 최대 175°C의 고온 환경에도 동작이 가능하다.
특히 LTC1871X는 입력 범위 전압 범위가 2.5V ~ 36V로 매우 넓기 때문에 3V ~ 36V의 공급 전압 범위를 갖는 석유 시추 장비 같은 고온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기적 파라미터들은 175°C에서 100% 테스트됐기 때문에 –40°C ~ 175°C의 전체 온도 범위에 걸쳐 ±2%의 VREF 정확도를 제공한다.
LTC1871X는 부스트, SEPIC 또는 플라이백 토폴로지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 다운홀 드릴링 애플리케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배터리 구동 방식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LTC1871X의 버스트모드(Burst Mode®) 동작은 대기전류 소비가 낮아 더 긴 배터리 동작 수명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다. 특화된 구리(Cu)/니켈(Ni)/금(Au) 패드 도금은 고온 환경에서 더 긴 수명을 보장하며, 소형 MSOP-10 패키지는 매우 컴팩트한 솔루션 풋프린트를 제공한다.
정가현 기자(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