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마이크로소프트, IoT 클라우드 보안 제휴

2017.04.26 16:25:45


[첨단 헬로티]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마이크론이 개발한 어센타(Authenta) 인증 보안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에 결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IoT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간 신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어센타는 트러스티드 컴퓨팅 그룹(Trusted Computing Group: TCG)가 곧 내놓을 기술 표준인 아이덴티티 컴포지션 엔진(Device Identity Composition Engine: DICE)을 사용한다. 플래시 메모리에 통합되어 있는 루트오브트러스트(root of trust)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하드웨어만 IoT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표준 플래시 메모리칩을 사용하는 IoT 노드들은 이같은 접근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마이크론은 이번 협력으로 산업, 자동차, 컨슈머 분야에서 IoT 인프라를 배치 할때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IoT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보안 MCU와 관련해 최소한의 하드웨어 구성을 위한 연구도 시작했다.


하드웨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이크론은 안전한 IoT 클라우드 관리 등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s: SDKs)도 제공하기로 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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