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트아이(구 영엑스에프에프)가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을 출시했다.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스크래치(scratch)란 MIT 미디어랩에서 학생들에게 쉽게 코딩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처음 다뤄보는 이들도 활용 가능하다. 센서보드란 소리, 빛, 버튼, 슬라이드 등 외부의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보조 장치다.
스크래치는 기존에 영어로 된 명령어를 입력해서 프로그래밍하는 언어와 달리 한글을 지원하고 블록을 쌓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배울 수 있다.
인트아이가 개발한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은 기존 1.4 버전도 지원하여 1.4 버전과 2.0 버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