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에 대한 공통 오픈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엣지X 파운드리가 출범했다.
리눅스재단이 주도하는 엣지X 파운드리는 상호운용 구성요소 관련 생태계를 조성해 마켓플레이스를 통합하고 엔터프라이즈와 확장이 용이한 산업용 IoT 솔루션 보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통 프레임워크에 기업들이 고유한 가치를 추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엣지X는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는 IoT 엣지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다. 오픈소스 기반 디바이스 간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인 올조인과는 차이가 있다.
산업용 인프라 사이버 보안 업체 베이쇼어 네트웍스(Bayshore Networks)도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램 보레다(Ram Boreda) 베이쇼어 네트웍스 제품관리 부사장은 “안전한 엣지 컴퓨팅은 산업용 IoT 구축에 있어 까다롭지만 그만큼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엣지X 파운드리는 엣지 디바이스 간 상호접속을 단순화시켜 산업 시장 내 혁신을 가속화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창립멤버로 참여해 사이버 보안 전문성으로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