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삼성전자 산하 자동차 전자 부품 업체 하만 인터내셔널이 중국 인터넷 업체 바이두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바이두 듀어OS 기반 개인용 디지털 비서와 음성 인식 엔진 기술을 하만이 보유한 커넥티드 카 및 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자동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음성 합성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자동차 기능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듀어OS는 스마트폰, TV, 스피커, 다른 기기들에서 음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비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하만과 바이두의 기존 협력의 연장전성에 있다. 양사는 2년전, 진화된 인터넷 기능, 엔터테인먼트 기능, 위치 기반 서비스 등을 갖춘 차량 네트워킹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