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는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워크플로우를 위한 레빗(Revit)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레빗2018은 건축가, MEP 및 구조공학자, 상세 설계자 및 시공사를 위한 향상된 통합 모델링 툴을 제공하고 BIM 워크플로우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
레빗 2017.1 및 2017.2 버전에서 도입된 기능은 물론,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멤버십(구 서브스크립션) 방식을 통해 제공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설/건축/토목 부문 임민수 상무는 “레빗 2018은 BIM 포트폴리오에 최적화되어 있어 건축, MEP 엔지니어링, 구조 설계 등 주요 건축 디자인 분야는 물론, 철골 콘크리트 등 건축 자재업계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전했으며, “이를 통해 설계자, 자재업계 및 시공사가 한층 높은 수준의 디테일을 갖춘 모델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