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자사 커넥티드 카 플랫폼 블루링크가 구글홈과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기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글홈 기기를 가진 현대차 사용자들은 음성 명령으로 차량에 대한 다양한 부분을 통제할 수 있다. 온도 조절, 차문 열고 잠그기, 속도 알람, 차량 상태 보고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2017과 2018년 모든 모델에서 구글홈을 3년간 표준 기능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자동차가 올초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구글과 제휴해 음성 명령으로 차량내 일부 기능을 콘트롤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알렉사`를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