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산업용 IoT 플랫폼 넘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영토 확장

2017.04.11 10:32:56

[첨단 헬로티]

PTC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새로운 브랜드 키넥스(Kinex)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역할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키넥스’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데이터와 물리적인 현장 데이터를 통합해 효과적인 의사 결정 및 성능 향상에 필요한 사용자 정보와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PTC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 기반하며 제품 설계, 제조 및 서비스 방식은 물론 제품에 대한 사용 경험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키넥스 브랜드로 나온 첫 번째 신제품은 ‘키넥스 내비게이트(Kinex Navigate)’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초기부터 빠르게 확산되어 현재까지 12만5,000여 카피가 판매됐다. ‘키넥스 내비게이트’는 기업 내 사용자들이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 데이터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심플한 역할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PTC 스마트 커넥티드 PLM 솔루션 윈칠(Windchill)과 결합해 제품 라이프사이클 내에 존재하는 사일로(silo)를 제거하고 광범위한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관련된 사용자들은 제품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합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PTC는 앞으로 IoT 플랫폼 씽웍스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씽웍스에서 제공하는 개발 기능을 통해 파트너 및 고객들은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IT 기술 컨설팅 기관 KPIT의 북미 지역 PLM 총괄 데이비드 바틀렛(David Bartlett)은 “의료 기기 제조업체들이 생성하는 데이터는 다양한 비즈니스 시스템에 사용된다. KPIT는 씽웍스 및 키넥스 내비게이트 솔루션을 활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시스템의 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자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의료 기기 전문 기술에 적용함으로써, 업계에 혁신적인 역할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역할 기반 애플리케이션 키넥스는 고객들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넥스 내비게이트는 산업용 IoT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고객 가치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PTC 코리아는 국내 산업 시장에 필요한 IoT 수요를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IoT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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