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런트 "5G 시대, 커넥티드카-IoT-보안 테스팅 시장 주목하라"

2017.04.06 15:55:54

[첨단 헬로티]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업체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즈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5G  시대 테스팅 솔루션이 지닌 잠재력을 강조하고 국내 시장 공략 계획도 공개했다.


5G 환경에선 사물인터넷(IoT) 적용 분야가 크게 확장되고 민감한 정보도 네트워크를 통해 많이 이동하게 되는 만큼, 무결성을 검증하는 솔루션 더욱 수요가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를 감안해 스파이런트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 데이터센터, 모바일 통신, 커넥티드 카, IoT 환경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통신, 보안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스파이런트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차량 내부 네트워크 검증 시스템으로 선정됐다. 카메라 및 고급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과 같은 고급 기능들을 지원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에는 최대 100대의 엔진제어장치(ECU)가 장착되는 추세다. 


그러면서 고성능 차량 내부 네트워크 도입이 필요해졌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차량 이더넷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돕고, 자사 차량에 적합한 이더넷 설계를 위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사용해 이더넷 ECU를 검증하고 있다.


통신 시장서도 테스팅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의 경우 가상화 미들웨어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를 완료했다. 


스파이런트는 NFV 인프라(NFVi) 및 미들웨어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기능과 성능 테스트를 시행했다.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 업체는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 랩 작업을 통합 및 확장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랩 자동화 솔루션은 테스트 랩을 현대화할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가상 네트워크 기능 테스트 시 간소화된 배포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파이런트는 보안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프리미어 보안 솔루션 ‘사이버플러드(Cyberflood)’를 업데이트하고  서버 리스폰스 퍼징(server-response fuzzing) 기능을 도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서버 리스폰스 퍼징 기능을 통해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보안 웹 게이트웨이 등 여러 보안장비들의 트래픽처리 능력, 특히 인터넷 서버에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로 향하는 조작된  트래픽에 대한 처리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복잡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지 않고도 보다 빠르게 신속한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스파이런트는 강조했다.


스파이런트코리아 이민우 지사장은 “5G시대에 서비스 사업자,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등은 경쟁력 유지를 위해 네트워크 및 보안에 대한 검증을 선제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며, “커넥티드카, IoT 등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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