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최적화?...자동화 설비와 WMS부터 통합하라

2017.04.04 15:24:42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전으로 기업들이 창고에서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업체 JDA 소프트웨어 국내 파트너인 밸류체인씨엔티의 조윤철 부장은 지난달 31일 주식회사 첨단이 개최한 물류 혁신 세미나에서 창고관리시스템(WMS)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조 부장에 따르면 재고 최적화로 가기 위한 첫 단계는 오랫동안 출고되지 않은 재고가 눈에 보이고, 이를 줄여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동화 설비와 WMS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그래야 좀 더 스마트한 창고 인프라가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조윤철 부장에 따르면 JDA WMS도 자동화 설비와의 연동에 비중이 실려 있다. JDA는 WMS와 자동화 설비를 연결하는 통합 도구를 제공한다.


조윤철 부장은 "JDA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기업 공급망 실행 영역을 동기화함으로써 기업 운영 역량을 최적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으로 물품 입고, 이동 등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조 부장은 "선진 WMS의 경우 어떤 OS나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다"면서 "WMS 구축이나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경우 최근 트렌드에 맞게 디바이스를 검증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재고를 얼마나 정밀하게 관리하느냐는 재고를 줄일 수 있는 기본이다. 그러려면 재고 속성을 자세하게 관리하는 기능이 중요하다는게 조 부장 설명. 그는 "같은 아이템이더라도 화주나 제품에 대한 속성 등을 미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WMS만 도입한다고 효과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해진 것은 아니다. 고객이 시스템을 도입해서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조윤철 부장은 "변화에 대한 의지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상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하우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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