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연맹 주도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T맵 기반으로 국내서도 시작

2017.03.20 08:04:23

[헬로티]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이  내비게이션 ‘T맵(Tmap)’을 기반으로 올해 국내에서도 시작된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UN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FIA 산하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주도로 시작된다.


한국은 국제교통포럼 조사결과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12명으로 세계 5위, 서울의 경우 인적 재난 사고 1위가 교통사고일 만큼 경제수준에 비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매우 커, 캠페인이 필요한 곳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에 따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T맵’을 기반으로,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을 시작해 국내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에 나서기로 했다.


SK텔레레콤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등과 함께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게임처럼 즐기면서 안전운전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 피해를 줄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테마로 하여 구체적인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해 올 상반기내에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해열 T맵 사업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에 T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돼 책임감을 느끼며, T맵의 운전습관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나아가 교통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 장 토드 회장은 “UN과 함께 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한국이 매우 인상적인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제자동차연맹  차원의 관심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한국형 캠페인이 다른 국가에 모범 사례로  전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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