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도시바가 1테라바이트(T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2017년 4월 선보인다.
도시바가 선보일 메모리는 하나의 패키지에 16개 다이가 들어간 구조에 기반하고 있다. 각각의 다이에는 512기가비트 64계층 3D 낸드 기기들이 투입된다.
이들 512기가비트 비활성 메모리는 도시바가 내놓은 BiCS(bit-cost scalable) 제품군에 포함된다. 대용량 메모리를 필요로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와 관련해 디스크 드라이브 업체인 웨스턴 디지털과 협력 중이다.
앞서 웨스턴 디지털도 512기가비트 64계층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량 생산은 올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512기가비트 모델은 64계층과 도시바 BICS3 기술에서 수행되는 3중셀에 기반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