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S 애저 클라우드 매출 두배 증가"...27억달러 규모

2017.02.20 15:09:08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이 지난해 두배 이상 증가한 27억달러 수준에 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JP모건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이같이 추정했다. WSJ이 언급한 추정치는 MS가 공식 확인해준 수치는 아니다. 


그럼에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비교해 볼만한 수치여서 주목된다.


아마존 웹서비스는 지난해 12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MS가 나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아마존 웹서비스와는 아직은 격차가 큰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레이몬드 제임스의 아론 케슬러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은 지난해 10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MS와 구글 모두 구체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MS는 2016년 런레이드 기준 클라우드 매출이 160억달러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런레이트라는 것은 현재 추세를 갖고 연간 매출을 추정한 수치로 보면 된다. MS 클라우드 매출은 애저 클라우드 외에  오피스365 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포함하고 있다.


다른 시장 조사 업체 수치를 봐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아직까지는 아마존웹서비스의 위상이 두드러진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포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MS, 구글, IBM이 뒤를 이었다. MS, 구글, IBM 점유율은 모두 합쳐 23%였다.


MS와 구글, IBM을 합친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P 늘어난 수치다. 이와 관련해 시너지는 MS와 구글의 성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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