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웨스턴 디지털이 일본 제조 파트너인 도시바와 함께 512기가비트 64계층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량 생산은 올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턴 디지털은 2016년 7월 256기가비트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선보였다. 당시 첫 64계층 3D 낸드 메모리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512기가비트 모델은 64계층과 도시바 BICS3 기술에서 수행되는 3중셀에 기반하고 있다.
웨스턴 디지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솔리드 스테이트 서킷 컨퍼런스에서 3D 낸드에 사용한 고종횡비 반도체 공정에 대한 기술 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