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애플이 올해 선보일 새 아이폰 3종 모두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애플 관련한 분석으로 유명한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가 최근 연구노트를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신제품 3종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1개 제품은 OLED 기반 화면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두 제품은 현재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뒤를 잇는 후속작 성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의 예상대로 새 아이폰들이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경우 발열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은 열이 있는 시스템에서는 선호되지 않는다고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OELD 기반 프리미엄폰은 과열 이슈가 다른 두 제품보다 더 클 수 있다. 이를 감안해 애플은 제조 단게에서 과열 이슈를 막기 위해 절연 흑연 시트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절연 흑연 시트를 포함한 기술적인 변화들은 새 아이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OLED 아이폰 가격은 1000달러 이상일 것이란 루머가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