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 엘리베이트 [사진=우버]
[헬로티]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각) 우버 비행자동차 기술개발팀(Uber Technologies Inc.)이 미항공우주국(NASA) 출신 기술자 마크 무어(Mark Moore)를 영입하면서 비행택시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0년간 NASA에서 근무해온 무어는 “우버를 생태계 선두주자로 생각한다”며 항공기 엔지니어링 책임자로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버는 지난 10월 100페이지에 달하는 백서를 통해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라는 비행택시기술개발계획을 발표하며 5년 내로 이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버는 "호출형 비행택시는 통근 시 2시간 걸리는 거리를 15분 만에 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우버 엘리베이트개발로 고층건물 간 비행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상교통혼잡도 완화되고 도시 이동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