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AT&T가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및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플랫폼인 ECOMP를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ECOMP는 앞으로 리눅스재단의 관할아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아파치 2.0 라이선스의 적용을 받는다.
오픈소스 ECOMP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멤버 10곳도 포함됐다. 회원사는 오렌지, 벨캐나다, 에릭슨, 화웨이, 인텔, 브로케이드, IBM, 메타스위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AT&T는 지난 2년여간 ECOMP 개발을 진행해왔고 올초 ECOMP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돌아가는 네트워크 서비스와 인프라를 자동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ECOMP는 서비스 딜리버리, 서비스 어슈어런스, 성능 고나리, 결함 고나리 및 SDN 업무를 위한 자동화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픈스택과도 호환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